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사실상 전 국민급 피해, 무엇을 해야 하나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쿠팡이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맞았다. 당초 “4,500명 고객 정보 노출”이라는 발표는 사실상 ‘최소치’에 불과했다. 조사 결과 유출된 계정은 3,37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실상 쿠팡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거의 모든 사용자가 광범위하게 영향을 받은 규모다.유출된 데이터는 단순 로그인이 아니다.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민감 정보가 대량 유출됐다. 결제 정보(카드/계좌)는 안전하다고 발표했지만, 장기간 노출된 계정 정보는 피싱, 택배 사칭, 계정 도용, 명의도용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1. 3,370만 명 유출 —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쿠팡은 이용자 수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2025. 11. 30.
“쿠팡 패널티 540만 원, 상담원이 물어내라? 감정노동의 그림자와 법의 빈틈”
본문1. 쿠팡 상담원에게 날아온 540만 원 청구서지난 5월, 쿠팡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일하던 A 씨는배송 지연 문제로 격분한 고객의 전화를 받았다.A 씨는 정중히 안내했지만, 돌아온 건 “시끄러워 XX”, **“그따위로 장사하냐”**는 폭언이었다.A 씨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SNS(스레드)에“상담원도 사람이다. 욕설은 그만해 달라”는 글과 함께통화 녹음 파일 일부를 올렸다.고객의 이름, 상품명, 전화번호는 모두 묵음 처리했고,음성 변조까지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게시물은 쿠팡과 하청회사의 규정 위반으로 간주됐다.며칠 뒤 그는 계정이 정지되고, 사실상 해고됐다.그로부터 두 달 뒤, 회사로부터 내용증명 한 통이 도착했다.“쿠팡이 개인정보 유출로 540만 원의 페널티를 부과했으니,그 손해를 당신이 모..
2025.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