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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심근경색·뇌졸중, 증상 나타나면 119 연락! 단 1분이 생사를 가릅니다

by thisdaylog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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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응급증상을 상징하는 심장과 뇌 이미지

 

“가슴이 답답하고 팔이 저리다면, 지금 바로 119를 누르세요.”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질환입니다. 몇 분의 지연이 생명과 회복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들 질환의 조기 인식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 신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심근경색, 이렇게 나타납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막혀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나 소화불량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 갑자기 가슴 한가운데가 짓누르듯 아프다
  • 턱, 목, 어깨, 등으로 통증이 번진다
  •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난다
  • 왼쪽 팔이나 어깨가 뻐근하게 저리다

심근경색은 ‘심장 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립니다.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119에 신고하고, 앰뷸런스를 기다리며 무리한 움직임을 피해야 합니다.


🧠 뇌졸중, 이렇게 구별하세요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골든타임’은 단 3시간입니다. 조기 대응이 늦어지면 평생 장애를 남길 수 있습니다.

  • 한쪽 얼굴·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진다
  •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인다
  • 갑자기 어지럽거나 중심을 잡지 못한다
  • 이전과 달리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긴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119로 연락해야 합니다. 특히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고 1~2분 만에 사라지더라도, 이는 ‘전조증상’ 일 수 있으니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골든타임, 단 몇 분이 생명을 구합니다

심근경색은 2시간, 뇌졸중은 3시간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즉시 119에 연락하고,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한 절대 자가운전이나 일반 택시 이용은 금물입니다. 앰뷸런스는 산소공급, 심전도 모니터링 등 응급 처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다음 순서로 행동하세요.

  1. 119에 즉시 신고
  2.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안정시키고 눕히기
  3. 의식이 없다면 심폐소생술(CPR) 시작
  4. 응급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옆에서 대기

💡 기억하세요: FAST 법칙 (뇌졸중 체크법)

뇌졸중 조기 판단에는 ‘FAST’ 법칙이 유용합니다.

  • F (Face): 한쪽 얼굴이 처지나요?
  • A (Arm): 한쪽 팔을 들 수 없나요?
  • S (Speech): 말이 어눌하거나 이해가 어렵나요?
  • T (Time):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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