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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 미국 앨라배마주의 20대 보석상 운영자 슬레이터 존스가 2캐럿 다이아몬드를 인공의안 중심부에 삽입한 맞춤형 ‘다이아몬드 눈’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약 200만 달러(한화 약 29억 원)로 알려진 이 의안은 6주 제작 과정을 거쳤으며, SNS에서 찬사와 함께 안전성·윤리성 논쟁도 촉발했습니다.
1) 사건 한눈에 보기
- 배경: 10대 후반에 감염증으로 시력 상실 → 일반 의안 대신 개성을 드러내는 커스텀 의안을 선택
- 제작: 인공안구 전문가에게 의뢰, 약 6주 제작 / 중심부에 2캐럿 다이아몬드 삽입
- 비용: 약 200만 달러(≈29억 원)로 보도
- 반응: “가장 멋진 의안” vs “보안·안전 괜찮나?”라는 상반된 시선
2) 어떻게 만들었나: 커스텀 인공의안의 구조
인공의안은 실제로 시력을 복원하지는 않지만 외관상 좌우 눈의 균형을 맞추고 심리적 자신감을 높여주는 보조기기입니다. 이번 사례는 여기에 보석 세팅이라는 디자인 요소를 더해, 빛을 받을 때 눈동자처럼 반짝이는 시각 효과를 구현했습니다.
- 기본 쉘(shell) 제작 → 착용자 홍채·공막 색상 매칭 → 중심부 세팅 공간 가공
- 보석 세팅(내부 고정) → 표면 마감·연마 → 착용 테스트·피팅
3) 논란과 쟁점: 멋, 안전, 그리고 윤리
- 안전성: 의안은 보통 조직과 직접 혈류 교환이 없는 표면 접촉형 보조기기입니다. 다만 고가 보석을 삽입할 경우 무게·균형·표면 마찰에 따른 장기 착용 편안함을 면밀히 확인해야 합니다.
- 보안 리스크: 외출 시 강도·절도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공개 장소 노출 최소화, 보험·보관 전략이 필요합니다.
- 윤리·형평성: 초고가 보조기기가 미적·과시적 소비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과, 반대로 정체성·자기표현의 자유라는 옹호 논리가 공존합니다.
4) 문화적 의미: 보조기기, 기능을 넘어 ‘표현’으로
이번 사례는 보조기기가 기능 회복만이 아니라 정체성·미학을 담는 수단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안경이 시력 교정에서 패션 아이템이 된 것처럼, 인공의 안도 개성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5) 요약 체크리스트
| 포인트 | 핵심 내용 |
|---|---|
| 제작 의도 | 일반 의안 대신 본인의 직업·정체성을 반영한 커스텀 선택 |
| 기술 포인트 | 중심부 다이아몬드 세팅 + 외관 색상 매칭 + 착용 피팅 |
| 논란 | 안전성·보안·윤리성 이슈(무게·마찰, 강도 위험, 과시성 등) |
6) 결론
‘다이아몬드 눈’은 상실 이후의 삶을 새로운 상징으로 재구성한 사례이자, 보조기기의 미래가 기능+표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고가 보석이 주는 보안·안전·윤리 문제는 냉정하게 점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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