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여행 중 딸의 현지 친구 추천으로 Scaddabush Italian Kitchen & Bar에 다녀왔어요.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익숙한 파스타부터 처음 맛보는 메뉴까지 즐길 수 있어 기억에 남았던 곳입니다.

토론토 맛집 Scaddabush, 현지 친구가 데려간 곳
캐나다 토론토에 간 가장 큰 이유는 딸의 대학원 졸업식이었어요. 졸업식을 전후해 가족과 함께 토론토 여행도 하면서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딸의 현지 친구가 “여기는 한번 가볼 만하다”며 소개해 준 곳이 바로 Scaddabush였어요.
관광객이 검색해서 찾아간 식당이라기보다 현지에서 지내는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했다는 점 때문에 저희도 조금 더 기대가 됐습니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꽤 인상적이었어요
외관은 캐주얼한 레스토랑 느낌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높은 천장과 벽돌, 짙은 목재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있어 꽤 넓고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눈에 들어왔던 건 천장에 달린 커다란 샹들리에였습니다. 일반적인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 훨씬 화려한 느낌을 만들어주더라고요.
그렇다고 조용하고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직원들도 바쁘게 움직여서 화려하면서도 아주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여행지에서 이런 곳에 앉아 있으니 “아, 정말 캐나다에 와 있구나” 하는 기분도 들었어요.

Scaddabush 메뉴, 무엇을 먹었을까?
메뉴판을 펼쳐보니 피자와 파스타, 모차렐라 메뉴 등 종류가 꽤 다양했습니다. 메뉴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어 딸과 친구의 도움을 받아 여러 가지를 주문했어요.
나중에 사진과 당시 메뉴판을 다시 확인해 보니 저희가 먹은 메뉴는 Mushroom Truffle Mafalde, Spaghetti & Meatball, Bomba, Mario Pizza, Green Sangria 등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 메뉴 | 느낌 |
|---|---|
| Bomba | 신선한 모차렐라와 소스, 구운 포카치아를 함께 먹는 메뉴 |
| Mushroom Truffle Mafalde | 버섯과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고소한 파스타 |
| Spaghetti & Meatball | 토마토소스 스파게티에 큼직한 미트볼이 올라간 메뉴 |
| Mario Pizza | 프로슈토와 루콜라가 올라간 이탈리안 스타일 피자 |
| Green Sangria | 초록빛 색감이 독특했던 상큼한 상그리아 |
가장 재미있었던 메뉴는 Bomba
개인적으로 기억에 가장 남는 메뉴 중 하나는 나무 보드 위에 구운 빵과 함께 나온 Bomba였어요.
검은 팬 안에 소스가 담겨 있고 그 위에 부드러운 모차렐라 치즈가 올라가 있는데, 포카치아에 치즈와 소스를 함께 얹어 먹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던 이탈리안 음식과 조금 다른 방식이라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먹는 거지?”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재미있었어요.

버섯 좋아한다면 Mushroom Truffle Mafalde
크림색 소스에 버섯이 듬뿍 올라간 파스타는 Mushroom Truffle Mafalde였습니다.
파스타 면도 우리가 흔히 보는 스파게티 면과 달리 가장자리가 물결처럼 생겨 있어서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버섯과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어우러지는 스타일이라 비교적 익숙하게 먹을 수 있었고, 여러 명이 함께 갔을 때 나눠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여러 메뉴 가운데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장 부담 없이 선택할 만한 메뉴였어요.

큼직한 미트볼이 올라간 Spaghetti & Meatball
빨간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위에 커다란 미트볼이 올라간 메뉴도 주문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 자체는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미트볼의 크기가 꽤 커서 Scaddabush다운 푸짐한 느낌이 있었어요.
처음 접하는 음식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이런 메뉴부터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익숙한 맛을 기본으로 하면서 현지 레스토랑의 스타일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자는 가위로 잘라 먹는 것도 재미있어요
사진을 보면 피자 옆에 커다란 빨간 가위가 놓여 있는데요. 처음에는 “왜 피자 옆에 가위가 있지?” 싶었습니다.
직접 원하는 크기로 피자를 잘라서 먹는 방식이라 이것도 하나의 재미였어요.
저희가 주문한 피자는 Mario Pizza로, 위에 루콜라와 프로슈토가 듬뿍 올라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치즈가 가득한 피자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고, 루콜라의 향과 프로슈토가 어우러져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초록색 음료의 정체는 Green Sangria
사진을 다시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커다란 유리 피처에 담겨 나온 초록색 음료였습니다.
이 메뉴는 Green Sangria로, 초록빛 색깔부터 굉장히 눈에 띄었어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여러 과일 풍미가 더해진 상그리아라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때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피처째 테이블에 놓으니 음식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도 색감이 예뻤고, 여행지에서 마시는 음료답게 조금 특별한 느낌도 있었어요.

음식보다 더 기억에 남은 건 현지 분위기
Scaddabush에서 좋았던 건 단순히 음식만은 아니었습니다.
넓은 실내에는 가족, 친구, 연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여기저기에서 대화 소리가 들렸어요. 직원들도 테이블 사이를 계속 오가면서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조용히 식사하는 고급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편하게 음식과 시간을 즐기는 공간에 가까웠습니다.
커다란 샹들리에와 벽돌 인테리어는 화려한데 분위기는 자유롭고 활발해서 그 조합도 인상적이었어요.

토론토 여행에서 현지인 추천 맛집이 좋은 이유
여행을 하다 보면 유명 관광지 주변 식당만 찾아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딸의 현지 친구가 추천해 준 곳에 함께 가면서 관광객 입장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이 식사하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들어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메뉴를 하나씩 고르고, 처음 보는 음식은 어떻게 먹는지 물어보고, 익숙한 음식과 비교해 보는 과정도 여행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Scaddabush 이런 분께 잘 맞을 것 같아요
토론토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싶지만 너무 조용하거나 격식 있는 곳은 부담스러운 분께 잘 맞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여럿이 방문해 여러 음식을 나누어 먹고 싶은 가족이나 친구 여행에도 좋고, 익숙한 이탈리안 음식과 조금 새로운 메뉴를 함께 경험하고 싶은 분에게도 재미있는 선택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는 실내와 음식 비주얼도 꽤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다만 위치가 여러 곳 검색되어 보이니까, 지도 바로 위에 이렇게 넣는 걸 추천해요.
📍 Scaddabush 위치는 어디쯤?
저희가 방문한 Scaddabush는 토론토 다운타운 쪽 매장이었어요.
Scaddabush는 토론토에 여러 지점이 있으니 방문 전 예약이나 영업시간, 정확한 지점 주소는 꼭 다시 확인해 보세요.

직접 다녀온 Scaddabush 후기
딸의 대학원 졸업식 때문에 시작한 토론토 여행이었지만, 돌아보면 이런 평범한 식사 시간이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가족과 한 테이블에 앉아 처음 보는 메뉴를 먹어보고, 현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북적이는 레스토랑 분위기를 바라보던 시간이 지금도 사진을 보면 떠오릅니다.
Scaddabush는 엄청 낯선 음식만 있는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가 늘 먹던 이탈리안 음식과 똑같지도 않았어요.
익숙함과 새로움이 적당히 섞여 있어 더 재미있게 먹었던 곳이었습니다.
토론토 여행 중 활기찬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Scaddabush도 한 번 후보에 넣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저에게는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딸의 졸업을 축하하러 갔던 토론토 여행의 한 장면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25만원 받는 대상·기간·잡아바 신청방법 총정리 (0) | 2026.08.31 |
|---|---|
| (캐나다 여행)레이크루이스 모레인레이크 셔틀 예약 방법, 4월 매진 후 4인 가족 성공한 실제 후기 (0) | 2026.08.30 |
| 하영 증조부 안상호, 고종 독살설에 왜 이름 올랐나? 군포시 공식 사료서 확인된 내용 (0) | 2026.08.30 |
|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2026, 평균 136만원? 9월 2일 자동입금 대상·신청방법 (0) | 2026.08.30 |
| 국민연금 노령연금 자동지급 9월 시작, 나는 신청 안 해도 받을까? 대상·확인방법 총정리 (0) | 2026.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