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캐나다 여행)레이크루이스 모레인레이크 셔틀 예약 방법, 4월 매진 후 4인 가족 성공한 실제 후기

by thisdaylog 2026. 8. 30.
반응형

밴프 여행에서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를 하루에 모두 보려면 셔틀 예약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는 4월 예약 때 매진됐지만 여행 직전 풀리는 좌석을 잡아 4인 가족 모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먼저 핵심부터!
레이크루이스·모레인레이크 셔틀은 처음 예약할 때 어느 호수를 먼저 갈지 선택합니다. 첫 목적지만 정해두면 Lake Connector를 이용해 두 호수를 하루에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레이크루이스 모레인레이크 셔틀, 왜 미리 예약해야 할까?

6월에 토론토와 밴프 여행을 계획하면서 항공권부터 숙소까지 대부분 딸이 예약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신경 쓰였던 게 바로 레이크루이스·모레인레이크 셔틀 예약이었습니다.

특히 모레인레이크는 일반 렌터카를 가지고 호수까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셔틀 예약이 중요합니다. 밴프 여행을 준비한다면 이 부분은 숙소나 렌터카만큼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4월 15일 예약이 열릴 때 좌석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원하는 시간대가 이미 매진이라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됩니다.
전체 좌석이 처음부터 모두 풀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행 직전에 추가로 열리는 좌석을 다시 노려볼 수 있습니다.

4월 15일 매진됐는데, 결국 4인 가족 예약 성공

2026년 셔틀 예약 일정 꼭 확인하세요

2026년 공식 기준으로 전체 좌석의 40%는 4월 15일 오전 8시(Mountain Time)에 먼저 오픈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60%는 방문일 이틀 전 오전 8시(Mountain Time)에 추가로 오픈됩니다.

그래서 4월 예약에서 매진으로 나오더라도 끝난 것이 아닙니다. 방문일 이틀 전에 다시 예약할 기회가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4월 15일 예약에서 원하는 좌석을 잡지 못했습니다. 네 식구가 함께 가야 해서 걱정했지만, 여행을 앞두고 추가로 풀린 좌석을 노려 결국 4명 모두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밴프 여행을 준비하면서 레이크루이스·모레인레이크 셔틀이 매진으로 보인다면 바로 포기하지 마세요. 방문일 이틀 전 추가 좌석 오픈 시간이 사실상 두 번째 예약 기회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저희도 처음 예약이 안 된 뒤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네 명이 함께 움직여야 해서 한두 자리만 나와서는 안 되고 4명 좌석을 한꺼번에 확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행을 앞두고 다시 예약을 시도했고 다행히 4인 가족 좌석을 잡았습니다. 처음 매진 화면을 봤을 때는 걱정했는데 결국 원하는 날에 갈 수 있었습니다.

예약 시점 4월 첫 예약에서는 원하는 좌석 매진
인원 4인 가족
재도전 여행 직전 추가 좌석 예약
첫 목적지 레이크루이스
다음 목적지 Lake Connector 이용 → 모레인레이크

현재 운영 방식에서는 전체 좌석 중 일부가 먼저 공개되고 나머지는 방문일 가까이에 추가로 열립니다. 따라서 첫 예약에서 매진됐다고 해서 여행 계획을 바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가는 가족 여행이라면 미리 계정을 만들어 두고 예약이 열리는 시간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 어디를 먼저 가야 할까?

예약하면서 처음 헷갈렸던 부분이 이것이었습니다. 두 곳을 모두 가는 패키지인데도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 중 첫 목적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희 가족은 레이크루이스를 먼저 보고 모레인레이크로 이동하는 순서를 선택했습니다.

저희 가족의 실제 이동 순서

밴프 시내 숙소

렌터카로 Lake Louise Park and Ride 이동

셔틀 탑승

레이크루이스

Lake Connector 탑승

모레인레이크

셔틀로 Park and Ride 복귀

결과적으로 이 순서가 저희에게는 좋았습니다. 레이크루이스에서 천천히 호수를 보고 호텔에서 몸을 녹인 뒤 모레인레이크로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밴프 시내에서 아침 7시쯤 렌터카로 출발

저희는 밴프 시내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7시쯤 렌터카를 타고 셔틀을 타는 주차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조금 일찍 움직인 덕분인지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는 생각했던 것만큼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주차 공간도 확인하기 어렵지 않았고 셔틀 타는 곳도 금방 찾았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을 보면 넓은 주차장과 셔틀버스, 그리고 Shuttle Tickets Available 안내판이 보입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걱정했는데 현장에 도착하니 동선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렌터카 여행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일반 셔틀은 레이크루이스 호숫가가 아니라 Lake Louise Ski Resort의 Park and Ride에서 출발합니다. 예약 확인 후 셔틀 티켓을 받아 탑승하는 방식입니다.

셔틀 타고 드디어 레이크루이스 도착

조금 기다리니 큰 셔틀버스가 도착했고 예약 확인 후 탑승했습니다. 직접 운전해서 호수 주변 주차장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 이동하자 사진에서 수없이 봤던 에메랄드빛 레이크루이스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이날은 구름이 많고 산 중턱에 안개가 걸려 있었습니다. 여행 전에는 맑은 날씨를 기대했는데 막상 가보니 흐린 날의 레이크루이스도 정말 멋졌습니다.

산과 눈, 짙은 숲이 호수를 둘러싸고 있고 잔잔한 물 위로 산이 비치는 모습은 사진보다 직접 보는 것이 훨씬 좋았습니다.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에서 빵과 커피 한잔

호수를 구경하다가 잠깐 호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호수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라 여행 사진에서 많이 보던 곳인데 내부도 고풍스럽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밖이 쌀쌀해서 따뜻한 곳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며 잠깐 쉬었던 시간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다면 이렇게 중간에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6월의 밴프는 한국의 초여름만 생각하고 옷을 준비하면 생각보다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산 위에는 눈이 남아 있었고 날씨도 수시로 변했습니다.

 

레이크루이스에서 모레인레이크는 Lake Connector로 이동

레이크루이스를 충분히 본 뒤 이번에는 모레인레이크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이용한 것이 바로 Lake Connector 셔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정류장에 Lake Connector라고 크게 적힌 천막이 있어 처음 방문해도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레이크루이스에서 다시 주차장까지 갔다가 모레인레이크 셔틀을 새로 타는 방식이 아닙니다. 두 호수 사이를 연결하는 셔틀을 이용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편했습니다.
처음 예약한 셔틀 티켓으로 Lake Connector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를 하루 일정으로 묶기가 좋았습니다.

모레인레이크에서 갑자기 만난 우박

모레인레이크에 도착했을 때 날씨는 더 극적이었습니다. 흐리던 하늘에서 갑자기 우박까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6월 여행에서 우박을 맞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주변 산은 눈으로 덮여 있고 구름은 산허리까지 내려와 있어서 마치 한겨울 풍경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춥다는 생각보다 눈앞의 풍경을 보는 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우박 속에서도 모레인레이크 특유의 청록빛 물색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전망이 조금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니 나무 사이로 호수 전체가 내려다보였습니다. 눈발과 안개에 산봉우리가 완전히 보이지 않았는데도 오히려 그날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다시 봐도 그날의 차가운 공기와 우박이 생각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울 줄 알았는데 이번 밴프 여행에서 가장 강하게 기억에 남은 순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 하루에 둘 다 볼 수 있을까?

직접 다녀와 보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셔틀과 Lake Connector를 잘 이용하면 렌터카 주차 걱정을 덜면서 두 곳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호수에서 너무 오래 머물면 다음 일정이 촉박해질 수 있으니 아침부터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처럼 밴프 시내에서 숙박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편이 여유롭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꼭 챙겨야 할 것

첫 번째는 얇은 옷 여러 겹과 방수되는 겉옷입니다. 6월이라도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의 날씨는 밴프 시내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편한 운동화입니다. 호숫가만 보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모레인레이크에서 전망이 좋은 곳까지 올라가려면 돌이 많은 길을 걷게 됩니다.

세 번째는 셔틀 예약 화면이나 예약 정보를 휴대전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해외여행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불안할 수도 있으니 필요한 정보는 캡처해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레이크루이스 모레인레이크 셔틀 예약 FAQ

Q. 처음 예약에서 매진이면 못 가나요?

아닙니다. 시즌 전체 좌석 중 일부만 먼저 공개되고 나머지 좌석은 방문일 이틀 전 오전 8시(Mountain Time)에 추가로 공개됩니다.

Q.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를 각각 예약해야 하나요?

Parks Canada 셔틀을 예약하면 첫 목적지를 선택하고, 이후 Lake Connector를 이용해 다른 호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두 호수를 함께 보는 일정이 가능합니다.

Q. 모레인레이크까지 렌터카로 갈 수 있나요?

일반 관광객의 개인 차량은 Moraine Lake Road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셔틀이나 허가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Q. 렌터카는 어디에 세우나요?

일반 Parks Canada 셔틀을 이용한다면 Lake Louise Ski Resort의 Park and Ride로 가면 됩니다. 셔틀 예약에는 이곳의 무료 주차도 포함됩니다.

Q. 두 호수 중 어디를 먼저 추천하나요?

저희 가족은 레이크루이스를 먼저 선택했고 만족했습니다. 아침에 레이크루이스를 둘러보고 호텔에서 커피 한잔한 뒤 Lake Connector로 모레인레이크에 넘어가는 일정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직접 다녀온 뒤 느낀 한마디

4월에 매진이라는 화면을 봤을 때만 해도 네 식구가 함께 갈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좌석을 잡아 결국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를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흐렸고 모레인레이크에서는 우박까지 만났지만, 지금 사진을 다시 보면 오히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밴프 여행을 준비하면서 셔틀 예약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면 첫 예약에서 매진됐다고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마세요. 추가 좌석이 열리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레이크루이스와 모레인레이크 두 곳 모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같은 로키산맥의 호수인데도 직접 가보면 분위기와 풍경이 꽤 달라 두 곳 모두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