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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0대부터 급증하는 심근경색, 매일 이것만 챙겨도 생명을 지킬 수 있다

by thisdaylog 202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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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은 발생 순간부터 목숨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혀 심장 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심장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특히 4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초기 사망률이 약 30%에 달할 만큼 위험하다. 최근 사망한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도 47세다. 평소에도 과로와 수면 부족, 그리고 “심장이 찌릿찌릿하다”며 가슴 통증을 호소해 왔다. 갑작스러운 심장 이상으로 세상을 떠나며 경각심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40대부터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챙겨야 할 습관은 무엇일까?


1. 40대부터 심근경색이 급증하는 이유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2023년 기준)에 따르면, 40대 심장병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5.4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50대에는 14.4명, 60대에는 28명으로 급격히 증가한다.

  • 40대 특징: 증상이 거의 없다가 갑작스러운 흉통으로 발병
  • 위험 요인: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흡연,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 치명성: 발병 초기 사망률 30%

이처럼 중년 이후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관리’가 생명을 좌우한다.


2.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1)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최소 주 5일, 하루 30분 이상을 권장한다.

(2) 금연·절주

  • 흡연: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의 가장 큰 원인.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 음주: 과도한 음주는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주 1~2회, 적정량 이하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3) 균형 잡힌 식습관

  • 신선한 채소, 과일, 견과류, 등 푸른 생선을 섭취
  • 나트륨과 포화지방은 줄이고, 저염·저지방 식단 유지
  •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로 혈관 건강 확보

(4) 체중 관리와 스트레스 조절

비만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동반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배가시킨다. 적정 체중 유지와 스트레스 완화가 돌연사 예방의 핵심이다.


3. 매일 챙겨야 할 심혈관 건강 체크

심근경색은 증상 없는 ‘조용한 살인자’로 불린다. 따라서 정기적인 자기 관리가 필수다.

  • 혈압 측정: 정상 범위(120/80㎜Hg)를 매일 확인
  • 혈액검사: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관리
  • 심전도 검사: 부정맥·심장 손상 조기 발견 (40대 이후 5년에 한 번 권장)
  • 심장 초음파: 구조적 이상, 판막 문제 조기 진단
  • 관상동맥 석회화 CT: 협심증 및 심근경색 위험 평가
  • 운동부하검사·홀터검사: 심장 리듬과 반응을 24시간 이상 확인

4. 응급 상황 대처법도 필수

심근경색은 증상이 시작되면 분초가 중요하다.

  • 흉통, 호흡곤란, 식은땀이 동반되면 즉시 119 신고
  • 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심폐소생술(CPR) 실시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숙지

일상 속 예방뿐 아니라 위급 상황에 대한 대비까지 갖추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Q&A: 심근경색, 이것이 궁금하다

Q1. 심근경색은 40대에도 많이 발생하나요?
A1. 네. 40대 심장병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4명으로,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생활습관 관리가 부족한 40대는 돌연사 위험군에 속합니다.

Q2. 매일 꼭 해야 할 심근경색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A2.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금연, 절주, 저염·저지방 식습관,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Q3. 혈압이 정상인데도 심근경색 위험이 있나요?
A3. 네. 고혈압 외에도 당뇨,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Q4.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A4. 심전도 검사는 40대 이상이면 5년에 한 번 이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는 매년 점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5.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이동하거나 119를 불러야 하며, 필요시 CPR과 AED 사용이 동반돼야 합니다.


결론

심근경색은 40대부터 발병률이 급격히 늘어나고 초기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그러나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고, 금연과 절주, 식습관 개선, 혈압과 혈당 관리 같은 기본 습관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매일, 심장 건강 체크”**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돌연사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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