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은 이제 대학 입시에까지 평생 따라간다.” 올해부터 대학 입시에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학교폭력 전력(학폭 기록)이 대학 입시 평가에 의무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일부 대학만 반영하던 ‘학폭 감점제’가 2025학년도부터는 전국 모든 대학에 적용되는 필수 평가 기준이 됐다.
이미 2024학년도 입시에서 6개 국립대가 학폭 이력을 이유로 총 45명을 불합격 처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진짜 적용된다”는 것이 입증됐다. 그리고 그 안에는 서울대 탈락자도 2명 포함돼 있었다. 즉, 이제는 “성적만 좋으면 서울대”라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 2024학년도 실제 불합격자 현황
| 대학명 | 학폭 사유 불합격 인원 | 
| 경북대 | 22명 | 
| 부산대 | 8명 | 
| 강원대 | 5명 | 
| 전북대 | 5명 | 
| 경상국립대 | 3명 | 
| 서울대 | 2명 | 
| 총합 | 45명 탈락 | 
특히 주목할 점은 서울대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서울대는 학폭 안 본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올해 공식적으로 학폭 감점 적용 → 탈락자 발생이 확인됐다.
🧾 학폭 조치 9단계, 어디부터 ‘입시 탈락’이 되나?
학교폭력 조치는 총 1호~9호까지 단계가 나뉜다.
| 조치 단계 | 내용 | 대입 불이익 가능성 | 
| 1호 | 서면 사과 | ⚠️ 대학별 선택적 감점 | 
| 2호 | 접촉·협박 금지 | ⚠️ 대학 재량 평가 | 
| 3호 | 봉사활동 | ⚠️ 일부 대학 감점 | 
| 4호 | 특별교육 | ⬆️ 감점률 높아짐 | 
| 5호 | 출석정지 | ❌ 입시 불이익 확정 수준 | 
| 6호 | 학급 교체 | ❌ 대부분 감점·탈락 가능 | 
| 7호 | 전학 조치 | ❌ 강력 탈락 요인 | 
| 8호 | 학내 봉사 | ❌ 사실상 대학 불합격 가능 | 
| 9호 | 퇴학 | 🚫 대학 진학 거의 불가 | 
➡️ 결론: 5호(출석정지) 이상부터는 “사실상 입시 탈락 레벨”로 평가된다.
📌 2025학년도 입시부터의 가장 큰 변화
- ✅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 평가 의무 적용 (선택제 → 강제 전환)
 - ✅ 감점 기준은 대학 자율 설정 → “대학별 차이” 존재
 - ✅ 학폭 기록 삭제 불가 → 학생생활기록부에 2년~5년 보존
 - ✅ 정시·수시 모두 적용 (학교장 추천·논술·특기자 전형 포함)
 - ✅ 학폭 사실 은폐·조작 시 대학·학교 모두 제재
 
즉, 이제 “학폭 기록 그냥 지우면 된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다. 학폭 징계는 생활기록부에 남고, 대학이 이를 반드시 검토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 학부모 & 학생이 지금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 “졸업하면 기록 삭제된다” → ❌ 사실 아님 ✅ “경미한 학폭은 대학에서 안 본다” → ❌ 대학 재량 감점 가능 ✅ “사과하고 끝났으니 괜찮다” → ❌ 처벌 조치 등급이 남으면 감점
🔍 입시 컨설턴트들은 다음 3가지를 강하게 경고한다.
- 학교폭력 조치는 ‘처벌’이 아닌 ‘영향력 있는 기록’이 되었다.
 - 내신·수능·스펙보다 학폭 기록이 입시의 ‘최종 컷오프’가 될 수 있다.
 - 앞으로는 “학폭 예방 = 입시 전략”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 이제 학폭은 “한 번의 실수”가 아니라 “대학 진학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다.
📌 학폭 전력 & 대학 입시 Q&A 7가지
Q1. 학교폭력 기록이 있으면 진짜로 대학에 떨어질 수 있나요?
A. 네. 이미 2024학년도 입시에서 45명이 실제 불합격 처리되었고, 그중에는 서울대 탈락자도 포함됐습니다.
Q2. 2025학년도부터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반영하나요?
A. 그렇습니다. 올해부터 학폭 기록 반영이 의무화되어, 대학이 원하면 뺄 수 있는 선택제가 아니라 ‘반드시 평가해야 하는 요소’가 됐습니다.
Q3. 학폭 처벌 단계가 1호(서면사과)여도 감점될 수 있나요?
A. 가능성 있습니다. 감점 폭은 대학 자율이기 때문에 “경미한 학폭은 감점 없음”이 아니라 “대학 재량에 따라 감점될 수 있음”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Q4. 학폭 기록은 졸업하면 사라지나요?
A. 아니요. 일정 기간 보존되며, 대학 입시 시점에 기록이 존재하면 평가 대상이 됩니다. (최대 5년 보존)
Q5. 학폭 조치 5호(출석정지)부터는 거의 불합격인가요?
A. 네. 실제 입시 컨설턴트·대학 입학처 의견 모두 “5호 이상은 사실상 입시 불리함 확정”이라고 말합니다.
Q6. 정시(수능)만 보면 학폭 감점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A. 아니요. 정시·수시 모두 적용됩니다. 학생부 기반 전형이 아니어도 대학은 학폭 이력을 ‘전형자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Q7. 학폭 기록이 있어도 국외 대학(미국·일본 등) 입시는 불이익이 없나요?
A. 절반만 맞습니다. 해외 대학은 학생부 내용을 ‘원본 그대로’ 제출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학폭 기록도 번역되어 제공됩니다. 즉, 완전히 자유로운 것이 아닙니다.
👇 아래 JSON-LD는 검색엔진 자동 인식용 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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