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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옥탑방 살던 워킹맘이 100억?” 현실적인 월급쟁이 투자법 — 2025 서울머니쇼 핵심정리

by thisdaylog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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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무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여성 연사와 화면에 크게 표시된 ‘100억’과 ‘워킹맘의 투자법’ 문구가 강조된 장면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다. “벌어도 벌어도 나아지지 않는다.” 매일 야근, 아이 육아, 대출 이자… 숫자는 늘어가는데 통장은 비어 간다. 그런데 평범한 옥탑방 워킹맘이 종잣돈 1500만 원으로 시작해 100억 자산가가 됐다면 믿을 수 있을까?

2025 서울머니쇼 플러스(+)에서 ‘엄마의 10억’의 저자이자 리치그룹 대표 이지영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월급쟁이 직장인이 부의 사다리를 오르는 실전 전략을 공개했다. 사람들은 종종 “특별한 능력”을 먼저 떠올리지만, 그녀는 단호히 말했다.

“부자가 돼서 습관이 생기는 게 아니라, 그 습관 덕분에 부자가 됩니다.”

1. 평범한 워킹맘 → 100억 자산가로 만든 최초의 출발점

이지영 대표는 첫 아이 임신 당시 전세도 아닌 옥탑방에 살았다. 저녁 10시까지 야근, 두 아이를 번갈아 안고 출퇴근… 그러나 위기감이 방향을 바꿨다.

“아이도 나와 똑같이 돈 걱정하며 살겠구나.”

그녀는 시장 공부를 시작했다. 투자 블로그, 경제신문, IR 자료, 미국 부동산 시장분석. 중요한 건 ‘돈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종잣돈 1500만 원 → 첫 부동산 → 상가 임대 → 해외 자산 → 글로벌 포트폴리오. 지금은 자산운용·교육을 병행하며 투자자문을 하고 있다.


2. 월급쟁이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 — ‘두려움’

이 대표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투자를 피하는 이유를 단 하나로 요약했다.

“두려움입니다.”

종잣돈 부족, 지식 부족, 대출 공포, 시간 부족, 가족 책임감… 모두 뿌리가 같다. 실패에 대한 막연한 공포다. 특히 육아와 경제를 동시에 책임지는 워킹맘은 심리적 부담이 더 크다. 하지만 그녀는 통렬하게 말했다.

“실패보다 더 무서운 건 10년 뒤에도 똑같은 자리에 머무는 겁니다.”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공부 후 투자'가 아니라 '투자를 하며 공부'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3. 부자와 월급쟁이의 차이를 만드는 단 하나 — 현금흐름

많은 직장인은 이론으론 장기투자를 알고 있다. 하지만 대출이자·육아비·생활비에 쫓겨 버티지 못한다. 반면 부자는 구조가 다르다.

  • 안정 자산: 거주 아파트
  • 현금흐름 자산: 상가·REITs·배당
  • 유동 자산: 단기 금융상품·현금

이 조합이 ‘버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그래서 부자는 가격이 떨어져도 무너지지 않는다. 한때 12억 → 8억으로 떨어진 아파트를 보고도 “왜 떨어졌지?”를 분석하고, 저점에서 매수해 4년 뒤 12억을 회복한다. 일반인은 반대로 패닉 매도 후 상승을 놓친다.

“부자는 인내로 버티는 게 아니라, 버틸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버팁니다.”

4. 시장을 보는 가장 효율적인 ‘월급쟁이 루틴’

그녀가 추천한 방법은 의외로 단순했다.

“경제신문 헤드라인을 매일 3–5분 읽으세요.”

복잡한 재무제표나 차트부터 잡지 않는다. 시장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언어를 먼저 습득한다. 핵심은 양이 아니라 습관이다.

그녀는 돈의 흐름을 이런 정류장으로 비유했다.

  • 1번 정류장: 달러 — 글로벌 유동성, 긴축·완화
  • 2번 정류장: 금 — 위험 회피 심리, 자금 대피처
  • 3번 정류장: 부동산 — 장기 실물 자산 회귀

장기 흐름을 보면 이 3축은 반복적으로 움직인다. 그 움직임을 읽어야 ‘버스에 타는 타이밍’을 잡는다.


5. 그녀가 실제로 실행한 흐름 — ‘옥탑방 → 상가 → 아파트 12억’

첫째 임신 시기: 첫 집 마련

둘째 태어났을 때: 더 큰 기회를 위해 과감히 옥탑방으로 이동

→ 상가 매수 → 임대수익 → 레버리지 기반 확대

이 결정은 주변에게 미친 짓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원칙을 알고 있었다.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없는 투자 포지션은 절대 오래 버티지 못한다.”

대출이자를 견딜 수 있게 되자 부동산의 상승 사이클을 장기간 보유할 수 있었다. 결과는 단순했다. 4억 → 12억.

그러고 나서야 미국 상업용 부동산, 글로벌 ETF, 리츠, 자산 다각화가 가능해졌다. 순서는 언제나 같다.

현금 흐름 → 장기 보유 → 자산 증식 → 포트폴리오 확장

6.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다

많은 직장인이 말한다. “정보가 부족해서 못한다.”

하지만 그녀의 결론은 단순했다.

“두려움이 사라져야 행동하는 게 아닙니다. 두려워도 행동해야 합니다.”

투자는 공부량이 아니라 습관과 구조가 만든다. 하루 10분의 경제 신문, 예산 배분, 현금흐름 목표 설정, 작은 실천이 10년 뒤 당신을 만든다.

“나도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했다. 실천하는 순간 인생은 반드시 달라진다.”


정리 — 월급쟁이가 당장 해야 할 4가지

  1. 경제신문 10분 루틴 — 시장 언어 습득
  2. 현금흐름 자산 1개 만들기 — 상가·배당·월세·리츠
  3. 대출=리스크가 아니라 시간 — 버티는 힘 확보
  4. 두려워도 투자 —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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