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수능일은 11월 13일 목요일. 전국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날, 정부는 수험생이 지각 없이 시험장에 도착하고 시험 중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 지원 대책을 가동합니다.
특히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며, 이 구간에서는 보호자 차량이라도 진입할 수 없습니다. 수험생은 내려 걸어가는 시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시험장 200m 전방 차량 통제
수험생을 태운 차량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해야 하며, 그 이후 구간은 보행자만 진입 가능합니다. 경찰은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오전 6시부터 교통통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각 시도교육청과 경찰은 교통지도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는 **비상수송 차량**을 투입해 수험생 이동을 지원합니다.
🚇 지하철·버스 증편 운행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8시 10분에는 수도권 지하철과 주요 노선버스가 증편 운행됩니다. 또한 경찰, 군,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비상차량이 투입되어 시험장 인근 이동이 어려운 지역 수험생들을 돕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인천교통공사 등은 수능 당일 아침 임시 열차를 추가 배정해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 출근시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
정부는 관공서와 기업체에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의 경우, 출근 차량이 몰리는 7~8 시대에 수험생 등교가 집중되는 만큼, 교통량 분산 효과가 예상됩니다.
🔇 듣기평가 시간엔 전국이 ‘조용히’
3교시 영어 듣기 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1시 35분)에는 소음 발생이 철저히 통제됩니다.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은 물론, 군사훈련(포 사격·전차 이동 등)도 잠시 중단됩니다.
시험장 인근의 공사장, 행사장, 대형 스피커 사용 등도 일시적으로 제한됩니다. 버스와 지하철은 서행 운전 및 경적 자제 지침이 내려집니다.
🌦️ 기상 악화 대비 및 비상 수송
기상청은 11월 7일부터 수능 날씨 특별정보를 제공합니다. 수험생은 기상청 누리집에서 시험장 지역의 날씨와 기온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도교육청은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하고, 눈이나 비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긴급 대체 이동수단**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 안전 점검 및 보안 관리
전국 1310개 시험장은 10월 13일~31일 동안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지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모든 시험장에는 비상 방송 체계와 대피 안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시험지구별로 **중앙협력관**을 파견해 문답지 보안과 시험장 운영을 직접 점검합니다.
📊 수능 일정 요약
| 구분 | 내용 |
|---|---|
| 시험일 | 2025년 11월 13일(목) |
| 시험시간 | 08:40 ~ 17:45 |
| 시험장 수 |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 |
| 응시인원 | 55만 4174명 (전년 대비 +3만 1504명) |
🎓 교육부 메시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와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험생 여러분은 건강에 유의하며 평정심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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