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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머리카락이 검게, 탈모 감소”…BBC가 주목한 K-바이오 기업, 엑소코바이오의 비밀

by thisdaylog 202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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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E플러스 엑소좀 화장품, 흰머리 검은머리 회복, 탈모 개선 바이오 기술

 

 오늘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한 바이오 기업, 엑소코바이오의 놀라운 기술과 제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보려 합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쑥쑥, 흰머리가 검게"라는 드라마틱한 변화로 BBC 스토리웍스까지 시선을 사로잡은 그들의 핵심 기술, **'엑소좀'**과 대표 제품 **'ASCE플러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 엑소좀 혁명: 왜 엑소코바이오에 세계가 주목하는가?

최근 몇 년 사이, 바이오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엑소좀(Exosome)'**입니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 크기(nm)의 작은 주머니로, 세포 간 신호 전달, 조직 성장, 재생, 면역 조절 등 우리 몸의 다양한 생물학적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마디로 세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나노 우편물'이라고 할 수 있죠.

엑소코바이오의 조병성 대표는 이러한 엑소좀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포착하고, 이를 미용 및 재생 분야에 접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서울대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메디톡스 등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9년 엑소코바이오를 설립하며 '세계 최초'로 엑소좀을 제품화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 엑소코바이오의 '세계 최초' 타이틀

조 대표는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엑소좀 카테고리 크리에이터'**라고 자신 있게 칭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만든 것을 넘어, 엑소좀 기술을 인체 피부과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재생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화 및 기술화한 선구자가 바로 엑소코바이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선도적인 역할 덕분에, 엑소코바이오는 2020년 BBC 스토리웍스가 선정한 전 세계 25개 유망 바이오 기업 중 대한민국 2개사(다른 하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한국 바이오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중요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기적을 입증한 'ASCE플러스'의 임상 사례

엑소코바이오의 대표적인 엑소좀 기반 재생 에스테틱 제품은 바로 **'ASCE플러스(ASCEplus)'**입니다. 이 제품은 인체 지방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과 장미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으로 나뉘며, 그 효과가 매우 드라마틱하여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탈모와 백발 고민을 한 번에?

가장 눈에 띄는 임상 사례는 탈모 방지 및 흰머리 개선 효과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탈모와 백발이 동시에 있는 사람이 'ASCE플러스 HRLV'(모발용)를 사용한 후 검은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고 탈모가 거의 방지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단순한 '카더라'가 아닌, **SCI급 국제 학술지 'JCD(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에 논문으로 게재되며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툴리움레이저 후 ASCE플러스 HRLV를 도포하자 머리카락 숫자가 늘고 흰머리가 검게 변했다는 연구 결과는, 탈모 및 백발로 고민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 피부 재생과 질환 개선 효과

ASCE플러스의 효과는 모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ASCE플러스 SRLV'(피부용)는 뛰어난 재생 및 항염 효과를 바탕으로, 백반증 개선, 입술 상처 개선 등 새로운 임상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현존하는 재생크림 중 ASCE플러스 제품이 최고"라고 자신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엑소좀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뷰티 시장 출사표: 전문가용에서 일반 소비자용으로

그동안 ASCE플러스는 한국, 미국 등 50여 개국 이상에서 의사가 있는 클리닉 전용 제품, 즉 전문가용으로만 판매되어 왔습니다. 이는 그만큼 제품의 기술력과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방증하며, 엑소코바이오는 지난해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그러나 이제 엑소코바이오는 더 넓은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일반 소비자용 화장품 시장으로의 진출입니다.

🛍️ 홈케어 시장 공략과 폭발적인 성장 목표

이달, 엑소코바이오는 장미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소비자용 화장품 1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이 제품들은 '아마존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도 동시 판매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말까지 제품군을 30종으로 늘린다는 공격적인 목표도 세웠습니다.

이러한 사업 확장을 통해 엑소코바이오는 2024년 연결 기준 954억원이었던 매출을 2025년에는 1350억 원, 그리고 2026년에는 무려 2000억원으로 약 2배 가까이 끌어올리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는 엑소좀 기술이 홈케어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 것임을 시사합니다.

🇺🇸 미국 시장 공략의 핵심: 베네브(Benev) 인수

엑소코바이오의 글로벌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미국 유통망 확보입니다. 회사는 2년 전, '아기주사'로 유명한 미국 베네브(Benev)사를 인수하며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지분 75%를 보유한 베네브는 ASCE플러스 제품 판매는 물론,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미국에서는 '오리지널(원조)'여야 통한다"며, 엑소코바이오가 엑소좀 분야의 오리지널 기술을 보유한 회사임을 강조했습니다. 베네브 인수는 엑소코바이오가 글로벌 오리지널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K-뷰티의 영역을 미용 의료 분야까지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 마무리하며: 새로운 K-뷰티의 탄생

엑소코바이오의 이야기는 단순한 기업 성장을 넘어, 한국 바이오 기술이 세계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엑소좀이라는 나노 기술을 통해 탈모, 흰머리, 피부 재생 등 인류의 오랜 고민을 해결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엑소코바이오.

조 대표의 포부처럼, 엑소코바이오는 기존의 K-뷰티를 넘어선 **'세계 최초, 최고 엑소좀 화장품'**으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게 될 엑소좀 기반의 홈케어 제품들이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피부와 모발의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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