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성균확산1 “한국 노렸다?” 벌써 4만5000명 감염… 전문가들 “이미 통제선 넘어갔다” 올해 들어 국내 의료계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조용한 위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바로 항생제의 마지막 보루마저 무력화시키는 내성균, 그중에서도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목) 감염이 기록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단순한 증가가 아니다. 올해 신고 건수는 이미 4만 5000명에 근접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1일 기준 CRE 감염 신고는 4만 4930건. 이미 지난해 전체 수치(4만 2347건)를 넘어섰고, 증가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특히 감염자의 86%가 고령층이며, 70세 이상만 3만 명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라는 사실과 맞물려 더욱 심각한 의미를 갖는다.■ CRE 감염, 왜 이렇게 위험한가CRE는 항생제 중에서도 마지막 선택지.. 2025.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