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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이제 여권만으론 못 간다? │ 2025 유럽여행 EES 지문·얼굴 등록 의무화 총정리

by thisdaylog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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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입국 시 얼굴·지문 등록 의무화(EES 2025) 안내 인포그래픽

업데이트: 2025-10-13 │ 한국 포함 비EU 여행자는 입국 시 지문·얼굴 등록이 의무화됩니다. 초기엔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니 최소 2~3시간 여유를 두세요.

핵심 요약 (한 장)

  • 무엇? EU EES(Entry/Exit System) — 비EU 여행자 지문·얼굴 등록 의무화
  • 누가? 한국 포함 비EU 단기체류·무비자 방문자 (장기체류·거주허가·EU 시민 직계가족 등 일부 예외)
  • 언제? 2025-10-12부터 단계적 시행(공항별 확대 중)
  • 어디서? 솅겐 29개국 출입국 심사대(독일 일부 공항 선적용 → 확대)
  • 어떻게? 첫 입국 시 현장 등록 → 이후 재방문은 저장 정보로 신속 입국

EES가 왜 도입됐나?

EU는 불법 체류 방지와 국경 보안 강화를 위해 입·출국 기록을 디지털화하고, 생체정보 기반 본인확인을 도입했습니다. 과거 수기/스탬프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한 심사가 목적입니다.

대상 · 예외

구분 해당 비고
대상 한국 포함 비EU 단기체류자·무비자 여행자 관광·출장·지인방문 등 90/180 규칙 적용
예외 EU 거주증·장기체류 비자 소지자 국가·자격에 따라 EES 등록 제외
특례 EU 시민의 직계가족 거주증 등 서류 소지 시 면제 가능

※ 실제 예외 여부는 입국 국가 안내에 따릅니다. 항공사 체크인 시에도 증빙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의 실제 절차

  1. 여권 제시 → 체류 목적·기간 질문
  2. 생체등록: 지문 스캔 또는 얼굴 촬영 (안경·모자·마스크 제거)
  3. 시스템 저장 → 입국 허가
  4. 다음 방문부터는 저장 정보로 신속 심사(자동 게이트와 연동 가능)
대기시간 팁
  • 환승이 짧다면 최소 2~3시간 이상 확보된 일정 편성
  • 가족/단체 여행은 동시 등록으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
  • 첫 도입 공항(독일 등)은 줄이 길 수 있으니 여유를 크게 잡기

여행자 준비 체크리스트

  • 여권 만료: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권장
  • 왕복 항공권·숙소 바우처·여행자 보험 증명
  • ETIAS(전자여행허가, 앞으로 시행 예정) 도입 시 별도 신청 필요
  • 아이 동반 시: 친권 증빙·영문 동의서(부재 부모) 지참
  • 지문 인식 어려움 대비: 손상/밴드 제거, 손 깨끗이 닦기

개인정보 보호와 보관

EES의 생체정보는 EU의 GDPR 등 데이터 보호 규정을 따르며, 목적 외 사용이 금지됩니다. 보관 기간과 이용 범위는 각국 시행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통상 수년 단위로 관리·자동 삭제됩니다.

※ 구체적 기간 및 활용 범위는 시행국 안내 고지(공항/대사관 공지) 확인 권장.

자주 생기는 상황별 대처

  • 얼굴 인식이 반복 실패: 모자·마스크·선글라스 제거, 얼굴 그림자 제거 후 재시도
  • 지문 인식 불량: 손을 닦고, 손상된 손가락 대신 다른 손가락을 요청
  • 체류 목적 질문: 일정표·숙소·보험 서류를 간단히 제시
  • 환승 시간 부족: 항공사 카운터에 도착 즉시 사정 설명, 우선 심사 안내 문의

여행 일정 표본(첫 등록 기준)

  1. 도착 0:00–0:20 → 항공기 하차·이동
  2. 0:20–1:20 → 입국 심사 대기(피크 시 더 길어질 수 있음)
  3. 1:20–1:35 → 생체등록(지문·얼굴)
  4. 1:35–1:50 → 수하물 수취
  5. 1:50–2:10 → 공항 이동·환승·교통수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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