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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5) 예매 일정 및 상영작 총정리

by thisdaylog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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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매년 가을,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이 모여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입니다. 특히 2025년은 제30회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 기획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를 넘어, 문화와 나눔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예매 일정과 상영작 정보입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지, 또 어떤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예매 일정, 주요 상영작, 배리어프리·사회공헌 프로그램, 현장 예매 안내, 취소 환불 규정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예매 일정 정리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는 철저히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 상영 시간표 공개: 8월 29일(금) 오후 6시
  • 개막식 & 폐막식, 오픈시네마, 미드나잇 패션, 액터스 하우스, 커뮤니티비프 예매 시작: 9월 5일(금) 오후 2시
  • 일반 상영작 예매 시작: 9월 9일(화) 오후 2시

특히 폐막식에는 기존과 달리 ‘폐막작’ 상영 대신,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2. 예매 방식

  • 전 좌석 온라인 예매 원칙 (홈페이지: biff.kr)
  • 단,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작품이나 취소표는 영화제 기간 중 BIFF 매표소 현장 구매 가능
  • 1회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
  • 모바일 티켓을 BIFF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종이 티켓 발권 가능 → 빠르고 간편한 입장 가능


3. 티켓 취소 및 환불 규정

  • 취소 가능 시간: 영화 상영 시작 30분 전까지
  • 취소 수수료
    • 개막 전(9월 16일까지): 수수료 없음
    • 영화제 기간(9월 17일~26일): 티켓 1장당 1,000원
  • 단, 영화제가 상영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경우에는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

4. 배리어프리 상영관 운영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관객들이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10편의 작품이 화면 해설과 자막 해설을 제공하며, 대표적으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가 특별 기획전 ‘아시아 영화의 결정적 순간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영화, 아시아영화, 월드시네마 등 다양한 섹션에서 **사회공헌프로그램 ‘정겨운 나눔’**이 운영되며, ♣ 표시가 있는 영화를 관람하면 일부 티켓 판매 수익이 사랑의 열매, 굿네이버스 등에 기부됩니다.


5. 디지털 취약계층 현장 창구 운영

올해 처음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예매 창구가 운영됩니다.

  • 운영 기간: 9월 17일(수) ~ 9월 26일(금)
  • 장소: 영화의 전당 야외 사거리 BIFF 매표소
  • 대상: 당일 상영작 및 익일 1·2회 차 상영작 (개·폐막식 티켓은 제외)
  • 좌석은 한정 수량으로만 제공

6. 주요 상영작 소개

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거장의 신작부터 아시아 신예 감독들의 도전적인 작품까지 폭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비전 – 한국: <철들 무렵>, <트루먼의 사랑>
  • 아시아영화의 창: <쉿! 엄마한텐 비밀이야>
  •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미아>, <사람과 고기>
  • 월드 시네마: <여름의 랑데뷰>
  • 플래시 포워드: <리드랜드>
  • 와이드 앵글 – 다큐멘터리 경쟁: <이어달리기>
  • 와이드 앵글 –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공존이라니, 웃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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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행사 기간 및 부대 행사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9월 17일(수) ~ 9월 26일(금)
  • 제20회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 9월 20일(토) ~ 9월 23일(화)

올해는 영화 상영 외에도 액터스 하우스, 커뮤니티비프, 오픈토크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영화인과 관객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장이 열립니다.


결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예매 중심 운영, 배리어프리 상영, 사회공헌프로그램, 디지털 취약계층 현장 창구 등은 영화제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025년 가을, 부산국제영화제가 펼치는 아시아 영화의 향연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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