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치약.
하지만 치약의 뒷면을 자세히 읽어본 적 있으신가요?
하루 두세 번,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그 안에는 낯선 화학성분들이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치약에 흔히 포함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성분 3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 성분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트리클로산 (Triclosan)
트리클로산은 항균 기능을 하는 화학물질로, 과거에는 치약, 비누, 세정제 등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되지만, 호르몬 교란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미국 FDA는 2016년 이후 일부 제품에서의 사용을 금지했지만, 여전히 일부 치약에는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대안: "트리클로산 프리(Triclosan-Free)" 표시가 있는 치약을 선택하세요.
2. 라우릴 황산나트륨 (Sodium Lauryl Sulfate, SLS)
치약을 짰을 때 생기는 풍성한 거품, 바로 이 SLS라는 계면활성제가 만들어냅니다.
세정력은 뛰어나지만, 구강 내 점막을 자극하거나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분이라면 SLS가 함유되지 않은 치약으로 바꿔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참고: "무(無)계면활성제" 또는 "SLS-free" 치약을 찾으세요.
3. 인공 감미료 (사카린, 아스파탐 등)
치약 특유의 단맛은 대부분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와 같은 인공 감미료에서 나옵니다.
단맛을 내지만 장기적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또는 소화기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린이 치약에는 특히 고함량으로 들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이들용 치약은 반드시 무감미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치약 선택을 위한 TIP
- 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 이제 필수입니다.
- EWG 그린 등급 성분 위주로 구성된 치약을 선택하세요.
- 불소(Fluoride)도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들어있는 제품은 피하세요.
- 민감성 잇몸이 있다면 천연 유래 성분 위주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치약은 단순한 세정제가 아닙니다.
매일 입 안에 들어가는 제품인 만큼 성분 하나하나가 우리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성분을 확인하고, 나와 가족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해보세요.
작은 선택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 당신이 사용하는 치약은 안심할 수 있나요?
지금 바로 성분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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