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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동진쎄미켐 왜 다시 거론될까? 반도체 업황 회복 속 ‘소재 국산화 수혜주’ 재조명

by thisdaylog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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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통과했다는 신호가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국면에서 시장이 가장 먼저 다시 보는 종목은 ‘완제품 기업’이 아니라 공정을 지탱하는 소재·부품 기업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조용히 이름이 다시 오르내리는 기업이 바로 동진쎄미켐입니다. 단기 테마주처럼 떠들썩하지는 않지만, 반도체 공정이 돌아가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구조를 가진 기업이죠.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회사 소개가 아니라, “왜 지금 동진쎄미켐을 다시 봐야 하는지”를 투자자 관점에서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 패턴이 새겨지는 모습을 배경으로, 동진쎄미켐 로고 또는 반도체 공정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썸네일”

 


 

① 동진쎄미켐, 무엇이 다른 회사인가?

동진쎄미켐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반도체 핵심 소재 ‘토종 기업’입니다. 1967년 설립 이후 화학소재 한 길을 걸어왔고, 1989년에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PR)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 한 줄의 의미는 큽니다. 그전까지 반도체 핵심 소재는 100% 수입 의존 구조였고, 공급망이 흔들릴 때마다 국내 반도체 산업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동진쎄미켐은 이 구조를 바꾼 기업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포지션은 유효합니다.


② 지금 다시 주목받는 이유 ① 반도체 업황 회복 = 소재부터 돈이 돈다

반도체 산업은 항상 같은 순서로 움직입니다.

  • ① 업황 바닥 확인
  • ② 설비 투자 재개
  • ③ 공정 가동률 회복
  • ④ 소재·부품 매출 회복 (가장 먼저 반영)

지금 시장은 이미 ③~④ 구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즉, 칩을 만드는 회사보다 먼저 움직이는 게 소재 기업입니다.

동진쎄미켐은 포토레지스트, CMP 슬러리, 식각·세정용 화학소재 등 반도체 공정에 매일 소모되는 재료를 공급합니다. 공정이 돌아가면 매출이 바로 반영되는 구조죠.


③ 지금 다시 주목받는 이유 ② 미세공정 심화 → 국산 소재의 가치 상승

3nm, 2nm로 갈수록 반도체 공정은 더 까다로워집니다. 이럴수록 필요한 것은 단순히 “싼 소재”가 아니라 공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순도 소재입니다.

동진쎄미켐은 다음 영역에서 강점을 갖습니다.

  • 포토레지스트(PR) : ArF, KrF, i-Line 등 다양한 공정 대응
  • CMP 슬러리 : 웨이퍼 평탄화 핵심 소재
  • Thinner / Etchant / Wet Chemical : 세정·식각 공정 필수

특히 EUV 공정 확대와 함께 고성능 PR·고순도 화학소재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서 ‘검증된 국내 공급사’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④ 글로벌 고객·특허 계약이 의미하는 것

동진쎄미켐은 더 이상 국내 전용 소재 기업이 아닙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글로벌 반도체 팹에 소재 공급
  • OLED 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 납품
  • 독일 Merck, 일본 Idemitsu Kosan과 특허·라이선스 계약

이 포인트가 중요합니다. 동진쎄미켐은 ‘원재료를 사서 파는 회사’가 아니라 특허를 공유하고, 기술을 수출하는 위치에 올라섰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⑤ 투자자 관점 핵심 정리

  • 반도체 업황 회복 시 가장 먼저 실적이 반영되는 구조
  • 미세공정 고도화 → 고급 소재 수요 증가
  • 국산화 + 수십 년 기술 축적 → 높은 진입장벽
  •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소재로 사업 분산

동진쎄미켐은 단기 급등 테마주는 아닙니다. 하지만 업황이 돌아설 때마다 반복해서 주목받는 ‘구조적 종목’입니다.


마무리한 줄

동진쎄미켐은 조용할 때 보면 안 보이지만, 반도체가 다시 움직일 때 가장 먼저 숫자로 증명되는 기업이다.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참고용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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