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이 다가오면 삼계탕 한 그릇으로 더위를 이겨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닭과 찹쌀, 마늘, 대파까지 한꺼번에 담다 보면 생각보다 장바구니 금액이 크게 올라가는데요.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입니다.

참여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20%, 전통시장에서는 농할상품권이나 환급행사를 통해 최대 30%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모든 식재료를 무조건 할인해 주는 것은 아니며, 행사 품목과 참여 매장, 할인 한도는 유통업체와 행사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장을 보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할인받는지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이란?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소비자가 국산 농축산물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물가 부담이 커지는 시기나 명절, 김장철, 여름 보양식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특정 품목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7월에는 삼계탕과 여름철 보양식에 들어가는 생닭, 오리고기, 찹쌀, 마늘, 양파, 대파 등이 관심 품목으로 꼽힙니다.
다만 같은 생닭이라도 모든 상품이 대상인 것은 아니며, 매장에 농식품부 할인지원 표시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정부가 정한 행사 품목을 참여 마트나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결제할 때 일정 금액을 할인받거나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할인율은 얼마나 될까?
할인율은 어디에서 구매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참여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온라인몰에서는 일반적으로 행사 대상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농할상품권 할인 구매 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최대 30%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구매처 | 혜택 | 이용방법 |
|---|---|---|
| 대형마트 | 최대 20% | 행사 상품 구매 후 회원 인증 또는 결제 시 자동 적용 |
| 온라인몰 | 최대 20% | 기획전 상품 선택 후 할인쿠폰 적용 여부 확인 |
| 전통시장 | 최대 30% | 농할상품권 할인 구매 또는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
할인율만 보면 전통시장이 유리하지만 농할상품권 판매 여부와 환급행사 기간, 참여 점포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복날에 할인받을 수 있는 대표 품목
복날 할인행사에서는 삼계탕과 보양식에 많이 사용하는 국산 농축산물이 주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생닭과 오리고기, 찹쌀, 마늘, 양파, 대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품목 | 활용 예시 |
|---|---|
| 생닭 | 삼계탕과 닭백숙의 중심 재료 |
| 오리고기 | 오리백숙과 훈제오리 요리 |
| 찹쌀 | 닭 속을 채우거나 죽을 끓일 때 사용 |
| 마늘 | 삼계탕 국물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 |
| 양파·대파 | 잡내를 줄이고 국물 맛을 내는 채소 |
행사 품목은 주차별 수급 상황과 정부 지원계획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매장에 도착한 뒤에는 상품 가격표에 농식품부 할인 문구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대형마트에서 20% 할인받는 방법
대형마트에서는 행사 대상 상품을 선택하고 계산할 때 해당 마트의 회원 인증을 하면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식이 많습니다.
마트 앱의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휴대전화 번호로 회원 인증을 하면 영수증에 농식품부 할인지원 항목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실전 팁: 마트 자체 할인이나 카드 행사와 정부 할인이 함께 적용되는 상품도 있지만, 중복할인 여부는 상품과 매장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몰에서는 쿠폰을 꼭 확인하세요
온라인몰은 오프라인 마트와 달리 할인쿠폰을 직접 내려받거나 결제단계에서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홈페이지나 앱에서 농축산물 할인지원, 농할 할인, 여름 보양식 기획전 등의 메뉴를 찾아보세요.
상품 상세페이지에 정부 할인 대상이라는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장바구니와 결제화면에서 쿠폰이 적용됐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배송비와 최소 주문금액을 함께 따져보면 실제로 오프라인보다 저렴한지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주의: 쿠폰을 발급받았더라도 결제화면에서 직접 선택하지 않으면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온라인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으로 30% 할인받기
전통시장에서 더 큰 할인을 받고 싶다면 농할상품권 발행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농할상품권이 30% 할인 방식으로 판매되는 경우 10만 원어치를 7만 원에 구매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한 상품권은 농할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농할상품권은 발행 일정과 구매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가 끝날 수 있습니다.
비플페이 등 지역상품권 또는 제로페이 계열 앱에서 농할상품권 메뉴가 열렸는지 확인합니다.
앱에서 상품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 뒤 참여 점포의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점포 입구에 농할상품권 사용 가능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거나 결제 전에 상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어렵다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농할상품권 앱 사용이 어렵다면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의 국산 농축산물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받아 지정 환급부스를 방문하는 방식입니다.
구매금액 구간에 따라 일정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대 환급률은 행사 기준에 따라 30% 수준이 될 수 있습니다.
환급부스 운영시간보다 늦게 방문하면 당일 환급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 합산 여부와 본인 확인 방법, 1인당 환급 한도는 시장별 행사 안내문에서 확인하세요.
할인금액은 얼마나 될까?
예를 들어 삼계탕 재료의 행사 대상 금액이 5만 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구분 | 혜택 예시 | 실제 부담 예시 |
|---|---|---|
| 마트 20% | 1만 원 할인 | 약 4만 원 |
| 전통시장 30% | 1만 5천 원 상당 | 약 3만 5천 원 |
위 금액은 할인율을 단순 적용한 예시이며 실제 혜택은 행사 대상 금액과 한도, 결제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체 장보기 금액이 아니라 할인 대상 품목 금액에만 적용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할인 한도도 확인해야 합니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구매금액 전체를 무제한 할인해 주는 제도가 아닙니다.
마트와 온라인몰은 행사에 따라 1인당 주간 할인 한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농할상품권도 월간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가 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 해당 주차의 할인 한도를 모두 사용했다면 추가 구매분에는 정부 할인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 할인율만 보지 말고 1인당 한도, 사용기간, 참여 매장, 대상 품목까지 함께 확인해야 실제 결제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복날 장보기 전에 확인할 체크리스트
□ 방문할 마트나 전통시장이 행사에 참여하는가
□ 구매할 생닭과 채소가 할인 대상 상품인가
□ 마트 회원가입이나 멤버십 인증이 필요한가
□ 온라인몰 쿠폰을 미리 발급받았는가
□ 농할상품권이 현재 판매 중인가
□ 농할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인가
□ 전통시장 환급부스의 위치와 운영시간을 확인했는가
□ 영수증을 반드시 발급받았는가
□ 이번 주 또는 이번 달 할인 한도가 남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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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재료를 알뜰하게 사는 방법
먼저 생닭과 찹쌀처럼 가격 비중이 큰 품목은 정부 할인 대상 상품을 우선 확인하세요.
마늘과 양파, 대파는 묶음 단위가 클수록 저렴해 보여도 남아서 버리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 수에 맞춰 필요한 양만 구매하고 남은 재료는 손질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트 자체 행사와 카드 할인, 적립 혜택을 함께 비교하면 정부 할인만 이용할 때보다 결제금액을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점포마다 판매가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한두 곳을 비교한 뒤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트는 편리한 자동 할인이 장점이고, 전통시장은 높은 할인율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가능성이 장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든 대형마트에서 20% 할인되나요?
아닙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마트에서 지정된 대상 상품을 구매해야 하며 점포와 행사기간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마트 회원이 아니어도 할인받을 수 있나요?
유통업체에 따라 회원 인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결제 전에 직원에게 할인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농할상품권은 언제든 살 수 있나요?
아닙니다. 정해진 발행 일정에 맞춰 판매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품절될 수 있습니다.
Q. 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나요?
농할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앱의 가맹점 검색이나 매장 표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Q.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영수증만 있으면 되나요?
참여 점포에서 행사 대상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영수증이어야 하며, 신분 확인이나 본인 명의 결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삼계탕 재료를 모두 할인받을 수 있나요?
생닭과 채소가 행사 품목에 포함돼도 매장에 지정된 상품만 할인될 수 있으므로 가격표와 행사 표시를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외식 삼계탕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직접 끓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에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활용하면 생닭과 찹쌀, 마늘, 대파 등 복날 재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편리하게 장을 보고 싶다면 참여 대형마트의 20% 할인을 먼저 확인하세요.
조금 더 높은 혜택을 원한다면 전통시장 농할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할인 품목과 한도, 참여 점포, 행사기간은 수시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을 보기 전 이용할 마트나 전통시장의 행사 안내를 확인하고, 계산 후에는 영수증에 할인금액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농축산물 할인지원의 대상 품목과 할인 한도, 참여 매장, 농할상품권 발행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 일정은 행사 운영 상황과 예산에 따라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구매 전 이용 매장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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