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쿠팡 내부 보안1 단독|쿠팡의 수상한 ‘데이터 삭제’…직원들 “큰일 터졌구나 싶었다”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에서는 유출 직후 대규모 데이터 삭제가 이례적으로 진행됐다는 정황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사내 업무위키, 메신저, 이메일, 프로그램 자료까지 한꺼번에 삭제 규정이 강화되면서 직원들은 “이건 뭔가 있다”, “큰일이 벌어진 걸 미리 알았던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가졌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기술적 조치가 아니라, ‘유출된 정보를 덮기 위한 사후 정리 작업이 아니었는가?’라는 의심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쿠팡 내부 직원들의 증언은 이 의심을 더 짙게 만들고 있다.■ 쿠팡위키 15개월 이상 자료 ‘전부 삭제’ 지시쿠팡은 올 7월 중순부터 사내 업무정보를 모아둔 ‘쿠팡위키’의 삭제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그동안 별다른 삭제 규정 없이 운영되.. 2025.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