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엘리베이터공지1 “아기가 시도 때도 없이 울어요” 엘베 손편지에 달린 따스한 답장…우리가 함께 만든 ‘이웃의 온기’ 같은 아파트에 살지만 서로를 모른 채 스쳐 지나가는 시대. 그런데 한 장의 손 편지가 풍경을 바꿨다. 1803호 부부는 “지난 9월 12일, 선물처럼 아기 천사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저희 의사와 상관없이 아기가 시도 때도 없이 울곤 한다. 이른 아침·늦은 밤에 다소 시끄럽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그리고 그 편지 위로 ‘축하합니다’, ‘다 이해합니다’,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라는 손글씨가 차곡차곡 쌓였다. 어떤 이웃은 “17층인데 괜찮아요”, 또 다른 이웃은 “공주님인가요? 왕자님인가요?”라고 물었다. 부부는 “공주님입니다”라고 답했다. 작은 대화가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 아기 울음은 ‘층간소음’일까, ‘생활의 소리’일까육아를 해본 사람이라면 안다. 울음은 아기의.. 2025.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