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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가을철 야외활동 필수!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총정리

by thisdaylog 2025.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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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나들이, 등산, 캠핑, 농작업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진드기와 설치류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려면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 감염병 종류와 예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가을철 감염병 위험, 왜 커질까?

가을은 기온이 선선해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농번기와 겹쳐 논밭이나 산, 풀숲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이때 설치류(쥐), 진드기 같은 매개체와 접촉할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 설치류 매개 감염병 → 쥐의 배설물, 오염된 물이나 흙을 통해 감염
  • 진드기 매개 감염병 → 풀밭이나 산행 중 진드기에 물리면서 감염

즉, 계절적 요인과 생활 패턴이 겹치면서 가을철에 감염병 발생이 집중되는 것이죠.


2. 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대표적인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입니다.

  • 렙토스피라증: 쥐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흙을 통해 피부 상처로 감염. 발열, 근육통, 결막충혈 등이 나타남.
  • 신증후군출혈열: 한탄바이러스 등으로 발생. 발열, 출혈,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 유발.

✅ 예방수칙

✔ 농작업 시 방수 처리된 장갑, 작업복, 장화 등 보호장비 착용
✔ 농작업 전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옷은 반드시 세탁
✔ 농작업 후 최대 4주 이내 발열·몸살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 진료


3.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가을철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입니다.

  • 쯔쯔가무시증: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 고열, 발진, 림프절 종대, 검은 딱지(가피)가 특징.
  • SFTS: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높음.

✅ 예방수칙

✔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
✔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돗자리 사용
✔ 주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 사용
✔ 귀가 후 즉시 샤워, 착용한 옷은 세탁
✔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근육통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4. 가을철 감염병 예방법 정리표

매개체주요 감염병증상예방수칙
🐭 설치류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발열, 근육통, 출혈, 신부전 방수 장비 착용, 농작업 후 위생관리, 증상 시 병원 방문
🕷️ 진드기 쯔쯔가무시증, SFTS 고열, 발진, 구토, 혈소판 감소 긴팔·긴바지, 기피제 사용, 샤워 및 옷 세탁, 증상 시 진료

5. 꼭 기억해야 할 건강 수칙

  • “작은 습관이 큰 예방” → 장비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 같은 기본적인 습관이 감염병 예방의 핵심입니다.
  • 증상 시 지체 없는 진료 → 가을철 감염병은 초기에 감기와 비슷해 놓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두통·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예방접종 → 신증후군출혈열 등 일부 감염병은 예방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농작업 종사자, 군인 등 고위험군은 접종 여부를 확인하세요.

✅ 결론

가을은 가족,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절이지만, 동시에 감염병 위험이 도사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설치류·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여행 준비”**임을 기억하시고, 올 가을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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