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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통신비·주유비까지 결제 가능

by thisdaylog 2025. 8. 10.

2025년 8월 11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부담경감 크레디트’ 사용처가 대폭 확대됩니다.
기존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 등 7개 항목에서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추가되어 총 9개 항목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부담경감 크레디트이란?

‘부담경감 크레디트’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지원사업입니다.
최대 50만 원 한도의 디지털 포인트를 소상공인이 등록한 카드에 지급하여, 전기·가스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고정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 지원 대상: 소상공인(사업자등록 필수)
  • 지원 금액: 최대 50만 원 한도
  • 지원 형태: 등록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인트 지급
  • 신청 사이트: 부담경감크레디트. kr

사용처 확대 전과 후

기존 사용처 (7개)

  1. 전기요금
  2. 가스요금
  3. 수도요금
  4. 국민연금
  5. 건강보험
  6. 고용보험
  7. 산재보험

2025년 8월 11일부터 추가된 사용처
8. 통신비 (전화·인터넷 요금 등)
9. 차량 연료비 (휘발유, 경유, LPG 등)

이로써 총 9개 항목에서 부담경감 크레디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 사용처가 확대됐을까?

그동안 일부 소상공인은 건물 관리비에 전기·수도 요금이 포함되어 있어 크레디트를 직접 결제할 수 없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또한 전기료 지원사업 당시, 복잡한 증빙 절차와 제한된 사용처 때문에 지원 효과가 반감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지원 사각지대 해소현장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운행이 잦은 소상공인, 통신비 부담이 큰 업종의 경우 실질적인 경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1. 공식 홈페이지 접속
    부담경감크레디트. kr
  2. 신청서 작성
    • 소상공인 자격 확인
    • 사업자등록증 제출
    • 결제용 카드 등록
  3. 포인트 지급
    • 심사 후 최대 50만 원 지급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4. 사용 기한
    •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신청 기간

  • 2025년 8월 11일 ~ 11월 28일
  •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A – 궁금증 해결

Q. 모든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부담경감 크레디트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 한하며, 전국 대부분의 주요 주유소가 포함됩니다.

Q. 법인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기본적으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일부 법인사업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자동이체로 결제되는 통신비에도 적용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반드시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어야 합니다.


정책 담당자의 말

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도 크레디트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요약

  • 8월 11일부터 부담경감 크레디트 사용처가 7곳 → 9곳으로 확대
  •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 추가
  • 최대 50만 원 한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 신청은 부담경감크레디트. kr에서, 11월 28일까지 접수(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