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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섬유 관련주, AI 수요 77% 폭증했는데 핵심 ‘프리폼’ 국내 생산 단 1곳…대한광통신 주목받나

by thisdaylog 202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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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GPU와 전력설비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 뒤에서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광섬유와 광케이블까지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숫자가 하나 있습니다.

2025년 AI용 케이블 수요가 전년보다 77%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2029년까지 연평균 26% 성장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광섬유가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상황을 들여다보면 조금 의외입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통신망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광섬유의 핵심 소재인 ‘프리폼’을 자체 생산하는 국내 기업은 사실상 한 곳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라면 단순히 “광섬유 수요가 늘어난다”는 뉴스보다 누가 프리폼을 만들 수 있는지, 고부가 제품으로 넘어갈 수 있는지, 정부 정책이 붙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광섬유 관련주 AI 케이블 수요 증가 프리폼 국내 유일 생산 대한광통신

AI 시대에 왜 갑자기 광섬유가 중요해졌을까?

AI 데이터센터 안에는 수천 개에서 수만 개의 GPU가 동시에 연결됩니다.

이 GPU들이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처럼 움직이려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아야 합니다.

기존 구리선은 거리가 길어질수록 신호 손실과 발열, 전력소모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 광섬유는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대용량·장거리 통신에 유리합니다.

쉽게 정리하면

GPU가 AI의 두뇌라면
광섬유는 GPU와 GPU, 데이터센터와 데이터센터를 이어주는 초고속 신경망에 가깝습니다.

보고서에서는 GPU 기반 AI 연산 노드에 필요한 광섬유가 기존 클라우드 환경보다 약 16배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데이터센터에서 광섬유가 차지하는 수요 비중도 2024년 5% 미만에서 2027년 약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프리폼’은 대체 무엇일까?

이번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사실 광섬유보다 프리폼(Preform)입니다.

프리폼은 광섬유를 뽑아내기 전 단계의 고순도 유리 모재입니다.

쉽게 말해 밀가루가 있어야 국수를 뽑을 수 있는 것처럼, 프리폼이 있어야 긴 광섬유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프리폼을 만드는 기술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나노미터 수준으로 굴절률을 조정하고 불순물을 극도로 낮춰야 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도 생산 가능한 기업이 많지 않습니다.

왜 프리폼이 중요한가?

광섬유 제조원가와 부가가치의 상당 부분이 프리폼에 집중돼 있습니다.

결국 프리폼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광섬유 공급망에서 더 높은 협상력과 기술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프리폼을 만드는 기업은 어디?

이 부분이 국내 증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내용입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국내 주요 광섬유 생산기업은 대한광통신과 LS전선입니다.

이 가운데 프리폼을 자체 생산하는 곳은 대한광통신이 유일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LS전선은 일본에서 프리폼을 수입해 광섬유로 가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업 기사에서 확인되는 핵심 내용
대한광통신 국내에서 프리폼을 자체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개. 범용 광섬유와 데이터센터 내부용 제품 생산
LS전선 광섬유 생산기업이지만 프리폼은 일본에서 수입해 가공하는 구조

따라서 이번 뉴스만 놓고 보면 프리폼 국산화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종목은 대한광통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바로 “AI 수혜 확정”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대한광통신이 정말 AI 광섬유 수혜주가 될까?

프리폼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다는 점은 분명 강점입니다.

하지만 기사에서 지적한 부분을 함께 봐야 합니다.

현재 국내 생산 제품은 주로 범용 제품과 데이터센터 내부 배선용 제품에 집중돼 있습니다.

반면 앞으로 더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시장은 데이터센터 간 연결용 초저손실 광섬유, 장거리 백본망, 해저케이블용 광섬유입니다.

투자자가 꼭 구분해야 할 부분

프리폼을 만들 수 있다

고부가 AI·해저케이블용 제품을 이미 대량 양산하고 있다

결국 대한광통신을 볼 때는 단순히 “국내 유일”이라는 문구보다 고부가 프리폼과 초저손실 광섬유로 실제 제품군을 확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AI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해저케이블도 중요한 이유

광섬유 수요는 데이터센터에서만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인터넷 데이터 대부분은 바닷속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이동합니다.

최근에는 기존 통신회사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까지 해저케이블 투자에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2025~2027년 신규 해저케이블 투자규모도 직전 3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는 단순 범용 광섬유보다 장거리에서도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광섬유의 중요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세대 MCF·HCF는 또 무엇일까?

광통신 분야에서도 다음 세대 기술 경쟁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사에서 언급된 것이 다심 광섬유 MCF와 할로코어 광섬유 HCF입니다.

MCF는 하나의 광섬유 내부에 여러 개의 코어를 넣어 더 많은 데이터를 동시에 보낼 수 있도록 만든 차세대 기술입니다.

HCF는 빛이 기존 유리 중심부가 아니라 빈 공간을 통과하도록 설계하는 방식으로, 전송속도와 손실 측면에서 차세대 기술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아직 세계적으로 상용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기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부 정책이 붙으면 왜 중요할까?

이번 보고서에서 제가 투자 관점으로 특히 주목한 부분은 정부 지원 필요성입니다.

산업연구원은 고부가 광섬유 프리폼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만약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연구개발 지원이나 세제 혜택, 정책금융, 국가 기간망의 국산 제품 활용 확대 등이 뒤따를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정책 키워드

① 광섬유 프리폼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지정 여부
② 고부가 광섬유 R&D 지원
③ 국산 프리폼 생산설비 투자 지원
④ 국가 기간망 국산 광섬유 사용 확대
⑤ MCF·HCF 국책 연구개발 사업

이런 정책이 실제로 발표되면 국내에서 프리폼과 광섬유를 생산하는 기업에는 새로운 재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의 제언과 정부의 실제 정책 결정은 다른 단계이기 때문에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광섬유 관련주를 본다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

AI 인프라 테마가 강하다고 무조건 광통신 기업을 사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같은 광통신 기업이라도 사업 내용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확인한다면 이 순서로 보겠습니다.

1. 프리폼을 자체 생산하는가?

2. 데이터센터용 광섬유 매출이 실제로 증가하는가?

3. 초저손실·해저케이블용 고부가 제품을 양산하는가?

4. 설비투자나 증설 계획이 있는가?

5. 정부 R&D·정책 지원 대상에 실제 포함되는가?

6. 신규 공급계약이 매출로 이어지는가?

결국 중요한 것은 ‘AI 관련주’라는 이름보다 실제 제품과 매출이 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를 따라갈 수 있는지입니다.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질문

Q. 프리폼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프리폼은 광섬유를 만드는 핵심 모재입니다.

제조 난도가 높고 광섬유 원가와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공급망의 핵심으로 평가됩니다.

Q. 국내에서 프리폼을 자체 생산하는 회사는 어디인가요?

기사와 산업연구원 보고서 내용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대한광통신이 자체 생산기업으로 소개됐습니다.

Q. 그렇다면 대한광통신이 가장 큰 수혜주인가요?

프리폼 국산화 측면에서는 직접적인 관심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부가 AI·해저케이블용 제품 양산과 실제 매출 증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해야 수혜 강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Q. LS전선은 어떤 관계인가요?

LS전선도 국내 주요 광섬유 생산기업으로 언급됐지만 프리폼은 일본에서 수입해 가공하는 구조로 소개됐습니다.

Q. 정부 지원은 이미 확정됐나요?

아닙니다.

현재 기사에서 소개된 내용은 산업연구원의 정책 제안이기 때문에 실제 핵심전략기술 지정이나 지원사업이 발표되는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앞으로 가장 중요한 뉴스는 무엇인가요?

대한광통신의 고부가 광섬유 양산 확대, 신규 설비 투자와 공급계약, 정부의 프리폼 전략기술 지정 여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AI 광섬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프리폼입니다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광통신망을 구축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망을 만드는 핵심 소재에서는 해외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가 던지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AI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투자가 계속 늘어난다면 광섬유 수요 역시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이 진짜 수혜를 받으려면 단순히 광섬유를 많이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프리폼 → 초저손실 광섬유 → 해저케이블·데이터센터 → MCF·HCF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기술을 확보해야 합니다.

한 줄 정리

AI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투자가 폭증하면서 광섬유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핵심 소재인 프리폼 자체 생산 기반이 매우 제한적합니다.

앞으로는 대한광통신의 고부가 제품 확대와 정부의 프리폼 전략기술 지정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 본 글에서 언급한 기업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기사와 산업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관심 기업입니다. 실제 투자 전에는 회사 공시, 실적, 수급, 주가 수준과 정책 확정 여부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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